아침 6시에 도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청량리에서 7시16분에 출발하는 경춘선를 타고 가평까지 1시간!! 지하철에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참으로 많았다. 지하철 교통비는 2,400원 넘 저렴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1시간쯤 지나자 가평에 도착하니 버스가 1시간후에나 온다고하여 따뜻한 국물이 있는 아침을 챙겨먹고 싶었지만 가평역 근처는 허허벌판 이디아커피숍과 분식집하나 편의점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역전분식점 이름만 들어도 정겨웠다.ㅎㅎㅎ 일단 라면과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시간에 맞추어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으로 그런데 이게 무슨일!!~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맞은편에는 택시를 기다리는 줄에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버스노선표를 보면서 몇번 버스를 타야하나 보다가... 드뎌 버스가 도착하기는 ..